제습기 배수구에 쓸 호스를 사는 겸 쇼핑도 하려고 집 근처 공구점에 방문했다. 하지만 토요일은 점심까지만 영업하고 문을 닫더라. 당연하지만 공구점은 다이소가 아니니까...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걸어가다 문을 연 건재사가 보여서 들어갔다. 거대 로봇 손을 만들 때 손가락과 손목의 균형추로 쓸 벽돌(...)을 구입하기 위해 방문했던 건재사였다.제습기에 쓸 호스는 물론이고 매번 공작에 유용하게 쓰던 PVC 파이프도 샀다. 모든 PVC 파이프는 4m 단위로 파셨다. 나는 머리를 쉬게할 만큼 힘이 충분하기 때문에 집에 잘 들고올 수 있었다. 오랜 시간 비와 먼지를 맞아 오염이 있는 것 빼면 완벽했다. 먼지야 닦으면 되니까.이 PVC 파이프를 이용해 계획한 가장 첫 공작은 빨래바구니 정리대다. 다용도실에는 빨래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