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킹로그
기록을 위한 메이킹 (3): 미국 경찰 VIBE
도파민프린터
2026. 9. 8. 10:00
여태까지 노력을 돌아볼 때, 나는 내 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촬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눈보다 손에 가까운 신체 부위가 있다. 가슴팍이다.


보통 미국 경찰들이 가슴팍에 카메라를 달고 다니고, 유튜브에서 심심치않게 이 시점의 푸티지를 찾을 수 있다. 음... 공작 촬영용으로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마침 지난 일본 여행때 다이소 가방 스트랩을 엮어서 만든 (...) 하네스가 있었다. 하네스에 카메라를 달기만 하면 된다. 나에게는 서랍 안에서 잠자는 Insta 360 X3가 있으니 그걸 쓰면 된다. 내 하네스는 대략 오른쪽 사진과 같은 구조라서 쇄골쪽이 빈다. 쇄골쪽에 카메라 렌즈가 오도록 인터페이스를 만들기로 했다.


버클은 이미 공개된 모델을 조금 개조했다. 버클의 반대편은 하네스에 물려서 인터페이스를 붙였다 뗐다 할 수 있게 했다. 가운데에는 오른쪽과 같은 카메라 전용 버클을 심을 수 있다.

그럼 짜잔! 최종적으로는 이런 모습이 된다. 조금 무게감이 있지만 어느정도 감수해야겠다.

이런 시점을 얻을 수 있다. 완전히 만족스럽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다른 귀찮음을 고려할 땐 충분한 퀄리티로 생각하기로 했다.